캐나다 부동산 시장, 대도시 둔화 속 중소도시 상승세 지속
대도시 주택 시장 둔화, 중소도시에서는 강한 상승세 지속 몬트리올·퀘벡 시티의 부동산 강세,
토론토·밴쿠버는 안정적인 가격 유지 캐나다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들어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의 가격 상승 속도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도시인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몬트리올과 퀘벡 시티와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강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퀘 벡 시티는 2024년 8월에 사상 최고 주택 가격을 기록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반영하고 있다. - 몬트리올과 퀘벡 시티, 강한 연간 상승률 기록 몬트리올의 부동산 시장은 연간 5.2%의 상승률을 보이며,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퀘벡 시티 역시 연간 10.5%의 가 격 상승을 기록하며 중소도시 부동산 시장의 강세를 증명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택 공급 부족과 더불어 해당 지역에 대한 수요 증가가 주 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 토론토와 밴쿠버, 안정적인 주택 가격 유지 반면, 토론토와 밴쿠버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주택 가격은 각 각 0.7%, 0.5% 상승에 그치며, 높은 생활비와 대출 규제 등의 요인이 작용해 시장 회복 속도가 다소 더딘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중소도시로의 관심 증가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의 부동산 시장 격차가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높은 대도시 생활비와 주택 구입 부담으로 인해 더 많은 이들이 중소도시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몬트리올과 퀘벡 시티를 비롯한 중소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이러한 지역별 차이는 향후 주택 공급 및 수요에 대한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성채 부동산
벤쿠버 캐나다
604-828-8949
stevecch@shaw.ca
카톡 id: stevecch
주택, 상업용
Condo Hou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