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말렌 케리그 씨와 제프리 케리그 씨 부부는 당초에는 HST로 인해 신규주택 구입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나 모자이크(Mosaic)사에서 코퀴틀람에 분양하는 새로운 주택단지인 ‘Westwood’의 1,204 스퀘어피트 면적의 타운하우스 가격이 자신들이 살펴본 1년 된 900스퀘어피트 면적의 콘도보다도 오히려 가격이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 집을 자신들의 새로운 거처로 결정했다.
이들 부부는 두 살 된 딸과 함께 지난 2월 19일에 Westwood로 이사했다.
모자이크사의 제오프 더커 씨는 “Westwood에서는 타운하우스의 가격이 319,900달러부터 시작되는데 이는 깜짝 놀랄 만큼 저렴한 수준이다”라고 말하며 “Westwood는 특히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들에게 적합한 주택이며 가족이 늘어난 젊은 가구에게도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에 처음으로 분양이 시작된 이후로 총 131가구 중에서 70가구에 대한 분양이 끝난 상태인데 특히 어린 자녀를 보유하고 있거나 혹은 향후에 자녀가 태어날 것을 감안해 더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젊은 부부들이 주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모자이크사는 Westwood 의 슬로건을 “Think Tall, Not Small”로 채택하며 이 지역의 콘도를 구입할 수 있는 가격으로 정문이 있고 차고가 있는 타운하우스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더커 씨는 또한 고객들은 Westwood의 좋은 디자인에 대해서도 호평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단순한 미적인 면뿐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Westwood의 디자인은 매우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Westwood의 유닛들은 마치 단독주택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제작되었는데 구체적으로 모든 가구는 다른 색의 페인트로 치장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자신만의 정문과 매력적으로 조경된 작은 정원을 갖추고 있다.
케리그 부부는 특히 아파트처럼 엘리베이터를 탈 필요 없이 직접 자신들만의 정문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생활이 보호된다는 점에 흡족해 했다.
말렌 씨는 또한 Westwood의 남쪽에 위치한 넓은 녹지대와 강을 걷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걸어서 거의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Westwood는 대형 쇼핑몰인 코퀴틀람 센터와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에는 에버그린 스카이트레인역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에 대중교통 편리성도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말렌 씨는 “우리 집은 모든 것에서 가깝다. 오늘 나는 코퀴틀람 센터까지 걸어가서 그 곳에 있는 T&T 에서 딤섬을 구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