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도시 38만 가구 “올해 주택 구입”
번호 : 11-263 / 등록일 : 2006-05-19 17:08 / 수정일 : / 조회수 : 769  
밴쿠버 전체가구 중 8% 집장만 의사

밴쿠버를 비롯 토론토, 몬트리올, 캘거리, 할리팍스 등 캐나다 국내 5대 도시에서 38만가구가 올해 주택구입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는 주택구매와  수리의향 설문조사 결과 5개도시에서 평균 8%에 해당하는 가정이 주택구입 의사를 갖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CMHC는 전체 가구에서 8%가 12개월이내 집을 살 가능성이 높고 스스로 “집을 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으며 약 5%는 주택구입 가능성이 반반이라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표본으로 추출된 4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CMHC 수석경제분석가 밥 듀간씨는 “5개 주요시장에 대한 설문결과 소비자 구매의지가 2005년 5%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강한 구매의지는 부동산 시장에 반영돼 주택건설 증가와 기존 주택의 판매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듀간씨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건강한 고용시장이 주택 구매의지를 뒷받침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택 구매의지가 가장 높은 지역은 5대 도시중 캘거리와 할리팍스로 전체 가구중 10%가 올해내 주택구입의사를 표시했다. 밴쿠버와 토론토는 8%는 몬트리올은 7%가 집을 사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듀간씨는 “1000달러 이상 비용을 들여 주택수리의사를 밝힌 가구도 평균 13%로 작년 17%보다 줄었지만 올해 주택수리에 들이는 비용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택수리의사 역시 캘거리(21%)와 할리팍스(20%)가 가장 높고 이어 토론토(14%), 밴쿠버(13%), 몬트리올(11%) 순이다.

권민수기자 ms@vanchosun.com
벤조선
2006년 05월 18일


검색
Keyword :
부동산소식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부동산 버블 붕괴 없다' 연착률 가능성 높아' Steve Chung 2006-07-05 761
“올해 집값 9% 상승 전망” Steve Chung 2006-07-05 779
BC주 5월 주택 판매 40억달러 돌파 Steve Chung 2006-06-29 762
해외 부동산 Steve Chung 2006-06-29 765
주요도시 평균 집값 30만달러 넘어서 Steve Chung 2006-06-16 764
부동산시장 `금리 영향' 아직은 `별로' Steve Chung 2006-06-12 776
주택 가격 폭등세 Steve Chung 2006-06-08 770
'이젠 LA다' 강남부자들 투자 열기 Steve Chung 2006-06-08 759
주택 가격 폭등세 Steve Chung 2006-06-08 767
‘게이트웨이 효과’ 부동산 가치 상승 Steve Chung 2006-05-31 779
"집값 오름세 내년에도 계속" Steve Chung 2006-05-29 762
기준금리 0.25%P 올려 Steve Chung 2006-05-24 763
캐나다 서부 집값 상승 ‘상상초월’ Steve Chung 2006-05-19 776
5대도시 38만 가구 “올해 주택 구입” Steve Chung 2006-05-19 769
해외부동산 투자 100만달러까지 허용 Steve Chung 2006-05-19 757
“부동산 버블은 아직 없다” Steve Chung 2006-05-19 776
“집값 기다려도 떨어지지 않을 것” Steve Chung 2006-05-10 795
4월 신규주택 착공물량 크게 감소 Steve Chung 2006-05-10 795
[부동산 레이더] 올라도 너무 오른다 Steve Chung 2006-05-07 781
2월 전국 집 값 작년보다 7% 상승 Steve Chung 2006-04-13 792
결과 : 1180 51 52 53 54 55 56 57 58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