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811 서비스로 각종 질병 정보 제공”
전화 한번으로 4000개 이상의 일상 질병 및 병원 관련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11월 21일 시작된 전화 서비스 ‘811’은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운영되기 때문에, 한밤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몇몇 응급상황에 대해서도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최신 건강 상식과 BC주 내 의료시설에 대한 상세 정보도 제공한다. 눈여겨볼 것은 이번 서비스가 한국어를 포함한 130개 이상 언어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조지 애보트(Abbot) BC 보건부 장관은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은 어디인지, 어디에서 예방접종 등을 받을 수 있는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의료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811이 기존의 전화상담 서비스인 ‘BC너스라인’(Nirse Line)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나치게 긴 대기 시간, 외국어 통역 서비스 부재 등이 너스라인의 문제점으로 거론돼 왔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healthlinkbc.ca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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