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BC 캠핑장 15일부터 예약
올해 BC주 2월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일부 스키장도 문을 닫은 가운데 벌써부터 봄철 캠핑 시즌에 거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BC주는 오는 3월 15일부터 캠핑장 예약(DiscoverCamping.ca)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신이 희망하는 일정으로부터 최대 3개월 이전에 예약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8월 캠핑을 준비한다면 예약은 5월에 가능한 방식이다. 전화(1-800-689-9025) 예약도 가능하다.
올해 2015년 캠핑 시즌, BC주에서는 서밋 레이크(Summit Lake)와 주니퍼 레이크(Juniper Lake), 휘스커스 포인트(Whiskers Point)와 쿠트네이 레이크(Kootenay Lake) 주립 공원 캠핑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마운트 롭슨(Mount Robson)과 켄터키 앨런(Kentucky Alleyne) 공원에서 캠핑 사이트도 예약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예약도 가능하다.
▲BC 캠핑장
주 캠핑장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지만 일부 캠핑 사이트는 선착순(First Come, First Served) 방식으로 배정된다. 지난 2014년의 경우 사전 예약된 캠핑장만 13만 3000개에 이르렀다. 1년 전보다 10% 정도 늘어난 수준. 1박 당 예약 수수료(환불 안 됨)는 6달러에서 최대 18달러이다. 전화로 예약을 취소할 경우에는 추가 수수료 5달러가 든다. <사진=BC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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